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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사무총장 양기성 목사) 제43차 국내선교대회가 ‘어두운 세상에 빛 된 신앙, 웨슬리의 성결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9일 만리현성결교회(이형로 목사)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부회장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선교대회는 공동회장 이영식 목사(나사렛대학교 이사장)의 기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조진호 총장의 설교, 상임회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의 환영사, 공동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격려사, 후원이사 윤성원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사,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청주우리교회)의 협회 소개,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예성 증경총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조진호 총장은 설교를 통해 “18세기 종교개혁의 완성자 요한 웨슬레는 내적인 성결을 하나님사랑으로, 외적인 성결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하여 무너져가는 영국교회와 유럽사회를 구원하였다며 오늘 어둡고 답답한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웨슬리의 성결한 사랑을 본받자”고 강조했다.

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2003년 미국 LA에서 웨슬리 탄생 300주년 세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제2차 서울대회에 이어서 2006년 정식으로 기감 기성 에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 등 6개교단의 연합으로 조직되었으며 2개월에 한번 씩 전국 대학과 교회를 순회하면서 국내선교대회를, 2년에 한번 씩 미국과 한국에서 국내대회를 열고 있다.

오는 12월 17일~18일까지 양일간 유성 계룡대 호텔에서 제6차 송연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