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응조목사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종현 목사·이하 기념사업위)와 신학연구위원회(위원장 주삼식 목사·이하 신학위)가 지난 13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과 함께 임원을 선출했다. 기념사업위는 김종현 목사를 위원장으로 서기 김기헌 목사, 회계 황성환 목사를 각각 선출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영암기념사업회와 혼동의 소지가 있음을 주지하고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타 집행부서와 다르게 기념사업위는 헌장에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헌장개정을 진행키로 했다.
신학연구위원회도 상견례를 겸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에는 전 성결대 총장 주삼식 목사가 서기는 정진웅 목사가 선출됐다. 신학위는 향후 모임시 교단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아젠다를 도출해 우선 순위를 정해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앞서드린 예배는 김종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주삼식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윤기순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윤 총회장은 “다음 세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목회하고 신학을 연구해 나갈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발판이 되고 지렛대가 되어서 훌륭한 터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나세웅 목사도 “김응조 목사님은 역사를 만드신 분이다. 우리는 이것을 잘 가르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후대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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