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의 역량강화와 복음전파를 목적으로하는 사단법인 코디엠(Korean Diaspora Ministry) 창립총회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용인시 수지구 소재 코디엠교회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윤성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전승환 목사의 기도, 티바인대표 박용석 장로의 성경봉독 후 전 성결대 총장 성기호 목사가 ‘온전한 복음과 구원’ 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며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방법중 하나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길이라며 세계 곳곳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용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창립총회는 회원 102명의 출석 확인 후 설립취지 정관 등의 채택과 이사장 및 임원선임이 이어졌다. 초대 이사장에는 참석 회원 만장일치의 결의로 이충동 목사가 이사장에 선임됐으며, 부설 코디엠연구소장에는 성기호 목사가 부소장에는 김영택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장 이충동 목사는 “2천여 개의 한인교회를 하나로 모으고 함께 갈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무거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한 사단법인 코디엠은 지난 2016년 10월 서울충신교회에서 시작하여 그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사단법인화하여 창립케되었다. 지구촌 곳곳에 흩어진 한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사는 곳에서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큰 비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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