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회협의회는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50여명의 임역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교단별로 웨슬리신학과 성령운동에 대한 신학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웨슬리언 형제교단의 연합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이날 부회장 김만수 목사(고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서동원 목사(서울은혜감리교회)의 기도,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교회)의 설교, 직전대표회장 주남석 목사(기성 전 총회장)의 격려사, 공동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전 대표회장 김철한 목사(오목천교회)의 축사, 공동회장 이영식 감독(나사렛대 이사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2부 주제강의 시간에는 주삼식 목사(성결대 전 총장)의 사회로 ‘위기의 한국교회 치유와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김영선 교수(협성대 웨슬리연구소장)가 강의했다.
또한 3부 워크숍 시간에는 조진호 박사(구세군대 총장)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상현 감독(인천부광감리교회), 상임회장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전 군종감 박상칠 목사(춘천신성감리교회), 이영기 선교사 등이 ‘지속적 부흥을 위한 전도전략’ ‘성전건축사례와 한국교회’ ‘군선교의 현실과 미래전망’ ‘중국선교의 현황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새 대표회장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추대됐고 다른 임원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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