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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안수대상자 평생교육과정이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양평군에 위치한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수양관인 숲속작은나라에서 개최됐다.

총 51명의 목사안수대상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여명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총회 교육국장 김승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강신배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제목을 가지고 설교했다. 윤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수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종이 되기를 바라며, 종으로 섬기는 사랑의 사람으로 여러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도 “여러분들의 신앙이 이제는 목사로서 헌신되어져 주의 역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총 6번의 주제강의와 2차례의 새벽예배가 마련되어 진행됐으며, 저녁시간에는 심령부흥집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냇가푸른나무교회 신용백 목사는 ‘교회와 목회행정’에 대해 첫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강춘 목사도 ‘목회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도 이택규 노병호 박용철 전영호 목사가 주제강의를 진행했다.

목사안수대상자 평생교육과정은 목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중복음을 고취시켜 성결교회 목회자로서의 목회 정체성을 세우도록 하며, 목회에 대한 소명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앞으로 힘 있게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되도록 하려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총 51명(남 38명, 여 13명)이 등록해 수료를 마쳤다.

본 평생교육과정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헌장 부록9 평생교육원 규정 7조 2항’에 의거 당해년도 목사안수 대상자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다음은 금번 교육과정의 강의와 강사진 명단. △주제강의 : 목회자의 경건(신용백 목사), 목회자의 역할과 책임(이강춘 목사), 평신도 지도자 교육의 실제(이택규 목사), 다음 세대 목회전략(노병호 목사), 다음 세대 특징과 전도(박용철 목사), 다음 세대 양육과 훈련(전영호 목사) △심령부흥집회 : 박병지 목사(양문교회), 조관준 목사(창원성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