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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3월 22일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제13대 이사장 김종현 목사 이임 및 제14대 이사장 김원교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총회임원을 비롯한 교단 내 인사들과 학교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1부 예배는 법인이사 홍사진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김종상 장로의 기도, 박근주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선교사 바울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온 지상에 선교를 통해 복음전파를 위해 심혈을 기울 일수 있는 우리가 되자”며 “바울처럼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훌륭한 복음의 역군들을 잘 양성해 나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식은 법인이사 윤완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이날 13대 이사장 김종현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오늘은 새로운 리더가 세워지며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순간이다. 때로는 고통의 멍에를 지기도한다. 우리 모두가 학교와 이사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신임이사장과 함께 동역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 김원교 목사도 취임사를 통해 “설립자 김응조 목사님의 건학이념을 견고하게 융성해 나가겠으며, 대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학교법인 성결신학원과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김두성 조병창 목사와 은급재단 이사장 김부열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축하했다.

한편, 김원교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참좋은교회에서는 이날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귀한 사역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김 이사장은 성결대학교와 성결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회봉사위원장, 한국개척선교회(GMP) 이사, 국제선교사훈련센터(IMTC) 이사장, 제96회기 총회장 역임, 부천 참좋은교회 당회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