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여전도회 회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부장 이흥배 목사·회장 조혜정 권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산시 소재 도고글로리콘도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하계수련회를 갖고 새로운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이번 65회 수련회는 류우열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해 집회를 인도했으며 매 순서 마다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가 진행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예배는 조혜정 권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황경숙 권사의 기도 후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문 총회장은 “다윗은 왕이기 이전에 주의 종이였다. 여전도회 일을 하시면서 안된다는 말은 하지 말고 믿음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시길 바란다”며, “변화 받아 개교회로 돌아가서 승리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밖에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재홍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정기소 장로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주강사 류우열 목사는 첫날 저녁집회에서 ‘야베스의 기도’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특별히 동산교회 여전도회 회원들과 고천교회 중창단의 특송과 헌금송이 있었다.
이날 여전도부장 이흥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이 강조되는 세대”라며 “훌륭한 목사님 아래 바르게 믿고 행복하게 섬기며 신앙생활하기를 바라고, 이번 수련회가 현장에서 귀하게 쓰임을 받는 귀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장 조혜정 권사도 “수련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감동의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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