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유지재단 제9대 이사장 문정민 목사의 이임 및 제10대 이사장 이동석 목사의 취임예배가 지난 6월 28일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신임 이사장 이동석 목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유지재단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교회의 재산권을 보호해 목회에 안정성을 꾀하고 또 유지재단도 든든히 세워나가겠다”며 “시급한 현안인 총회본부 별관 서고의 증축과 선교사관의 개보수 등을 시작으로 임기 중 차근차근 현안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제9대 이사장 문정민 목사 이임식도 함께 열려 공로패와 취임패를 주고받으며 유지재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정민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무슨 일을 시작할 때도 중요하지만 마무리할 때도 참 중요하다. 내려올 때도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려가는 것이 충성된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말하고 “함께 해준 이사들과 동역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지재단 이사 김승경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현숙 목사가 기도하고 이광진 장로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송재석 목사가 ‘기회를 선용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축복의 기회가 왔을 때에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 봉사의 기회를, 용서의 기회를 잘 활용해야한다” 말하고 “용서가 없는 곳에 화합과 축복이 있을 수 없으며 용서가 있어야 평화와 발전이 넘친다.
앞으로 큰 일을 하는 유지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이임식은 이사 이종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손성호 이영훈 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했으며, 취임식은 이사 신전호 목사의 사회로 김윤석 김재용 석광근 송덕준 목사가 순서를 맡아 예식을 진행했다. 오희동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취임한 이사장 이동석 목사는 능력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예성부흥사회 총재, 95회기 총회장, (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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