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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회 창원 남산교회가 지난 11월 24일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에배를 드렸다. 13년간 남산교회를 섬겼던 강승구 목사가 이임하고 김재구 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지방회장 김인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중심에 서있는 교회‘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2부 이·취임식, 3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예식을 위해 최현호 박종렬 양수창 박병지 조관준 김기홍 목사가 순서를 맡아 수고했다.

이날 신장 이식 수술로 참석하지 못한 강승구 이임목사가 “성령의 인도함을 두려워 말고, 예수님의 양들을 잘 먹이라(마 1:20)”는 교회에 당부하는 이임사를 녹화 영상으로 시청한 후 강승구 목사를 대신하여 김영옥 사모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또한, 김재구 취임목사는 “남산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산교회는 창원에서 지난 40년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하기 위하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세로 ‘예배와 증거’의 교회로 지금까지 훈련되고 성장되어 왔다. 앞으로 40년의 성장을 기대하며 제5대 김재구 목사와 함께 ‘미래세대의 부흥’, ‘미래선교의 부흥’, ’이웃 섬김의 부흥‘ 비전을 품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 특별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김재구 목사는 경남지방회 자체에서 목회자의 영성과 능력 향상을 위해 연중 진행하는 교육 세미나에 강사로 초대된 것이 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