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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학생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사역자세미나가 지난 15일~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신월동교회 신나다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60여 명의 개교회 청소년 전문 사역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교단 내에서도 청소년 사역자를 위한 전문 강좌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첫 행사인 만큼 기대와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 학생부(부장 이충동 목사) 주관으로 청소년사역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6명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경륜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첫날은 다음세대와 사역의 이해를 주제로 하늘샘교회 전웅제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다음세대와 단기선교에 대하여 김영한 목사(Next세대 Ministry대표), 다음세대와 교사교육에 대해 고은식 목사(브리지 임팩트 대표), 다음세대와 설교에 대해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대표), 다음세대 공감 및 소통에 대해서는 이임엘 전도사(하기오스선교회 대표), 교회학교 운영 및 기획에 대해서는 신종철 목사(분당우리교회)가 각각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기간 중 청소년사역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총회장 문정민 목사의 위촉장 수여식도 있었다. 위원장 고신원 목사를 비롯한 16명의 위원들에게 수여됐다.

이날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이러한 사역에 동력을 얻어서 건강한 교회의 모습으로 세워가는 역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해서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총무 이강춘 목사도 “세상의 흐름이 아무리 변해도 우리가 가야할 곳은 예수님임을 잊지 말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 복된 모습들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