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많은 고통과 우려가 있는 요즘 파라과이에서는 뎅게 열병으로 입원하여야 할 병원의 침상이 모자라 자가 치료를 하는 혼란을 겪으며 시골로 피신을 권유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깨어 기도하며 파라과이를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시기를 원하는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베라까 교회 : 주일 예배 빈자리가 많습니다.
찬양 사역자 빌리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하늘 길로 가셨으며, 어린이 주일학교 교사 가비의 아버지는 혈관이 부어오르는 희귀 병으로 얼마 전 오른쪽 다리를 절단 하였으나 또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소견으로 온 가족이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상 기후로 인한 뎅게 환자들이 많아 모기 퇴치를 위한 소독과 청결에 전력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산미겔 어린이들 :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잃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3. 아가페신학교와 삼덕교회 : 3월 2일 개강을 위해 교재와 영상을 준비하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리더들을 찾고 모으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준비하는 일꾼들로 세워 지도록 기도하며 자생적 선교공동체가 지역교회 자립을 위한 모델이 되기를 힘쓰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4. 자녀들의 결혼과 진로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나아가는 비전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힘과 방패가 되어 주시고 승리 하게 하소서.
성령 충만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김성영, 박용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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