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제33회기 추계수련회가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진행된 추계수련회는 100여 명의 남전련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남전련 회장 정태관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재홍 장로의 기도와 박준우 장로의 성경봉독, 수원중앙교회 다윗중창단의 찬양이 있은 후 총회장 김윤석 목사가 ‘이 사람 밖에 없습니다’ 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설교했다. 김 총회장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모든 일을 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누구에게나 추천받을 수 있는 귀한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되기를 부란다”고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배태호 장로의 헌금기도에 이어 정기소 박선규 오진근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교회를 위해 그리고 남전련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간에는 수원중앙교회 공재영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웃을 수가 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예장 통합측 교단 조한우 목사의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회장 정태관 안수집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련회가 늦어졌으나 금번 수련회를 통해 교단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남전도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전도부장 조일구 목사도 “모이고 만나기 어려운 때이지만 이렇게 모여서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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