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석 목사)가 12월 3일 전체회의를 갖고 내년 100회 총회 선거업무와 관련해 논의했다. 위원장 이동석 목사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기존 방식의 총회개최 여부가 불확실할 것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조기에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러 유동적인 상황에 대비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예년과 같이 한 곳에서 집결하여 개최하는 대면총회의 경우, 기존에 시행했던 종이투표 방식은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어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무선투표기를 사용해 전자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투개표 시간을 단축하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비대면총회로 모일 때를 대비해서도 논의했다.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했다. 사설 업체와 비교해 정확성, 신뢰성이 검증된 국가 시스템으로 관리자도 알 수 없는 기밀성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여러 거점별로 총회가 개최되는 경우에도, 효율적이면서도 공정하게 선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에서는 보고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계속해서 전자투표와 온라인투표의 변수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해 가기로 했다. △위원장: 이동석(목동능력) 목사 △부위원장: 이종수(시흥중앙) 장로 △서기: 이제수(삽교) 목사 △회계: 박래경(좋은이웃) 장로 △위원:김석형(자연) 최현호(부산늘사랑) 신동선(새반석) 유홍열(창동진실) 목사, 김종윤(문래동) 이동규(여월동) 이두영(부여규암)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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