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열 목사 [마조교회]
행복은 하나님의 바램입니다.
신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아야 함을 강력하게 표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하신 말씀에서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다섯가지 복은 생육하는 것, 번성하는 것, 충만해 지는 것, 정복하는 것, 다스리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완벽한 복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것이라면 우리는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을 인간이 잃어버렸기 때문에 불행이 찾아왔고, 고통과 수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수고와 고통을 극복하고 불행을 이기는 방법이 빌립보서 4:4-7의 말씀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입니다.
1. 주님 안에서 기쁨의 생활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을 통해서 기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큰 기쁨입니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두려움의 시대에 기쁨이요. 평안이요. 행복이 되는 말씀입니다. 함께 할 수 없는 시대에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내게 큰 기쁨입니다.
2. 관용의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관용이란 사전적 의미로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이라 합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있으니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생겼고,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이 생겼습니다. 남의 탓이라 생각하기보다 내가 해야 할 일로 여겨지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미운 마음이 없으니 내 마음이 평안하고 즐거움이 있으니 이 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 코로나19로 각박함이 심한 이 시대에 배려심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 생각되어집니다. 저 분 때문에 내가 행복하다는 생각이 나를 흥겹게 합니다.
3.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기도는 좋은 것을 얻게 하는 최고의 수단이요. 방법입니다.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저는 이 말씀을 자주 인용하며 삽니다. “기도는 좋게 한단다. 그래서 기도하자”고 합니다. 코로나19 시대에 기도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일들이 참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흥겨운 목회 현장입니다. 참 행복합니다.
4. 감사가 많게 하신 것입니다. 감사는 더 좋은 감사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통로입니다. 한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짜증스런 생활이 있었습니다. 내게 유익이 없었고, 내 스스로 자괴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왜 내게는 감사가 없지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감사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 내용을 생각하면서 입술의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삶의 감사를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내 생활에 좋은 일들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행복한 목회자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강의 마음이 내 속에 가득함을 전하고 또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진정한 행복자가 되는 방법은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관용을 나타내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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