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2021년도 정기지방회가 순항 중이다. 지난 8일 제주전도지방회를 시작으로 23일 현재 21개 지방회가 정기지방회를 마무리하고 신임원선출과 건의안 및 청원서 처리 등의 회무일정을 마무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아래 대부분의 지방회가 오전 혹은 오후 중으로 회무를 마쳤으며, 아예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지방회도 있었다.

정기지방회가 진행됨에 따라 100회 총회 임원 입후보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지방회 추천 및 다른 경로를 통해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는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3명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홍사진 목사(주찬양)는 지난 18일 부천지방회를 통해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이며, 신현파 목사(압해중앙)도 22일 서남지방회의 추천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곽종원 목사(양무리)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마평에 오르며, 총 3명의 후보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기 후보로는 최상현 목사(행복한)가 지방회의 추천을 통해 출사표를 던졌으며, 부서기 후보로는 현 회의록서기 이종만 목사(생명수샘)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회의록서기는 김성은 목사(시흥중앙)와 이명화 목사(원당)가 지방회의 추천을 통해 이름을 올렸다. 지방회가 진행중인 점을 감안할 때 제3의 후보들에 대한 출마여부는 아직은 미지수다.

정기지방회를 통해 추천을 받았어도 후보들간 사전 조율을 통해 후보등록을 하지 않거나 총회대의원 20인 이상의 추천을 통해 후보등록을 하기도 해 선거구도는 언제든 변동이 생길수도 있다.

한편 장로부총회장을 비롯한 회계, 부회계의 경우 예년 같았으면 이미 결정되었을 때 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가 다소 늦어져 아직은 미지수인 가운데 오는 3월 6일 장로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 추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