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여목회자회가 지난 3월 30일(화) 오전 11시 아름다운우리교회(조명선 목사)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임원진 및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회장 김순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총무 김태옥 목사의 기도와 서기 안현자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조명선 목사의 ‘하나님을 믿으라’(막 11:12~14, 20~25)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조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생의 자리에서, 목회현장에서 외식하는 자 되지 말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쓰임 받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김진향 목사의 격려사, 서기 안현자 목사의 광고, 회장 조명선 목사의 축도로 1부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회계보고 등 회무처리가 있었다. 이날 신임회장 김순이 목사는 “지금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 손 내밀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며, 기댈 수 있는 등을 내어주는 여목회자가 됩시다. 혹독한 겨울을 참고 견디어 낸 인동초처럼 귀하게 쓰임 받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목회자회로 우리 서로 가꾸어 나갑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
△회장 김순이 목사 △부회장 안현자 목사 △총무 박경애 목사 △서기 정은진 목사 △부서기양재은 목사 △회계 유사라 목사 △부회계 이명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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