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년예배 및 한교총 제5대 공동대표회장 취임식이 4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대예배실에서 드려졌다. 방역조치 강화로 인해 순서자와 필수 인원만참석한 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예배 및 하례식은 총회 주관으로 2022년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며 신년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총회장 신현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종현 장로의 기도 후 회의록서기 이명화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이상문 목사의 ‘선한 손의 도움으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신년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 총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 일수록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을 얻는 방법은 기도하는 것” 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삶의 현장이 큰 간증 거리가 될 수 있는 풍성한 한 해가 펼쳐지길 기원한다” 고 설교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민족, 총회와 전국교회, 해외선교, 산하교육기관을 위한 기도를 최병순 김성은 노윤식 강대일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어 은급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이종복 목사와 성결신학원 이사장 박광일 목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교단발전의 주역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증경총회장 송재석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이상문 총회장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취임식은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증경총회장 김원교 목사의 기도 후 이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목소리를 높이고, 성결한 신앙의 거룩한 영향력이 한국교회에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의 영상 축사와 유지재단 이사장 김윤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기 최상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총회임원, 원로목사 및 장로, 총회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차례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순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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