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노붕래 원로목사가 향년 91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2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노붕래 원로목사는 1962년 영당교회를 설립해 부흥시켰으며 부용중앙교회, 묵호제일교회, 광주세광교회, 군산해망제일교회에서 사역을 하며 교단내 주목받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1979년에는 교단의 수장인 제58회 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고인은 1.4후퇴 때 북한군에 의해 순교 당하여 한국의 스데반이라고 불리는 순교자 노형래 집사(1923~1950)의 동생이기도 하다.
교단 장으로 치러진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12월 1일 동군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다.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총회장 천민우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신현파 목사가 “그 날을 위하여”(빌 3:12~14)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약력소개와 부총회장 조일구 목사의 조사 후, 조가와 축도의 순으로 마쳤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선산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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