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영암 김응조 목사의 소천 26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4월 20일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드려졌다. ‘영암 김응조 목사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예배에는 유족 및 교단 관계자·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위원장 나세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전 성결대 총장 성기호 목사는 ‘더 좋은날’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고인은 예성의 창립자요, 신학의 수립자며, 대학의 설립자이시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신실한 사람으로 살자”고 말했다.
이어 성결대 교목실장 김국환 목사의 약력소개와 성결대 총장 윤동철 목사의 추모사가 이어졌고, 또한 고인의 작사곡인 찬송가 192장 ‘임하소서 임하소서’를 다함께 찬송하는 시간을 갖기도했다.
묘소로 이동후 드려진 기도회에서는 기념사업회 지도위원 이제원 목사의 인도로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가 추모자들을 대표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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