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다문화선교위원회(위원장 신상록 목사)와 창신교회(이종복 목사)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다문화선교포럼이 지난 6일 종로구 소재 창신교회에서 개최됐다.
‘지역 연계를 통한 다문화 목회선교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의 강의로 준비되어 진행되었다.
제1강은 위원장 신상록 목사가 ‘정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다문화교회 목회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신 목사는 이주민 선교의 역사와 정부의 이주민 정책, 자신의 다문화 선교사역에 대한 그간의 과정들을 소개했다. 포천 CBMC 이형노 목사도 ‘선교교회를 통한 이주민선교와 다문화 목회’에 대해 강의했다.
포천 태국공동체 이미희 선교사는 ‘태국공동체 목회를 통한 선교목회 방안’에 대해 강의 했으며, 창신교회 이광배 장로는 일반인들이 경험한 이주민 현장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사례 중심으로 세미나를 이어 나갔다.
한편, 앞서드린 예배는 연구소장 김보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성승식 목사의 기도 후, 증경총회장 이종복 목사가 ‘땅을 경작하는 사람’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은 문화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라며, “문화가 다른 복합 문화시대에 어떻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인지 고민해 보고 새 길을 내는 선각자, 개척자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기성 다문화위원회 대표 전철한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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