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기 총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태공 목사)가 지난 24일 성결대학교에서 학교법인 성결신학원과 성결대학교 업무보고를 끝으로 21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을 통해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그간의 활동을 치하하고 “인수위원회의 결과물을 통해 교단발전을 이루는데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수위는 그동안 7개분과에 걸쳐 17명의 위원들이 총회본부 및 산하기관, 교육기관의 기본적인 업무와 사업, 예산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안 등을 마련하고 이를 차기 임원회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 앞선 12일 총회성결교신학교 강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유지재단 보고에 있어서는 지난회기 감사결과가 누락된 것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을 것을 지적했으며, 위탁 어린이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장치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은급재단 보고에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장기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해야함을 지적하고 납부현황도 회원들에게 효율적으로 통보해줄 것을 지적했다.
본지에 대한 보고에선 신문사의 법인화와 논설, 편집위원들의 활동 독려, 보도의 중립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성결교신대원 보고에선 성결대학교로 교사를 이전할 것을 보고하고 총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함을 지적하는 한편 재능기부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재교육 연장교육을 통한 학생수급방안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총회성결교신학교는 지방학생들의 기숙사 문제와 상담소 위탁운영 등에 대한 문제들이 거론되었다.
총회본부와 성결대학교는 해당 분과의 활동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차후 위원장을 통해 개별 보고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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