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배상도 목사·이하 국선위)가 지난 12일 시흥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월례회 회의시 총회장 문정민 목사 초청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교한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성결복음을 위한 국선위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단의 발전과 성결복음 확장을 위해 힘써달라”고 설교했다.
이어진 간담회 시간에는 국선위 관계자로 부터 그간 활동해온 사항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계획과 활동을 하면서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국선위가 그동안 해온 것처럼 정치적인 세파에 휘말리지 말고 교회 섬기는 일에만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회기에 ‘비전 2020, 3천 교회 100만 성도’의 복음 운동이 정치적 문제로 유실되고 나아가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국선위가 이를 잘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국선위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관된 발전기금은 해마다 해온 것처럼 잘 활용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기념교회 개척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도 말했다.
또한 “교회개척학교가 잘되고 있고, 이제는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단계에 있다. 해선위의 선교사훈련원처럼 교단의 공식 교육코스로 인정되었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이밖에도 목사안수대상자 교육시에도 국내선교위원회를 홍보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달라는 등의 사항을 건의하며 “여러 활동을 하는데에 사심없이 활동하고 있으니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총회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여러 활동을 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선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과 교단 총무 이강춘 목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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