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기 마지막 임원회의 및 실행위원회가 12일 총회본부교회에서 개최됐다. 지난 한 회기 동안 15번의 임원회의를 통해 크고 작은 안건들이 처리되고 7번의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를 결의하고 확정되어졌다. 15차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숨 가쁘게 달려온 98회기는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교육이사 파송을 결의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열린 실행위원회의에선 지난 한해 동안 예성 113연차 다큐멘터리제작과 관련한 완료보고가 있었으며, 지난 실행위원회 시 인준이 부결된 성결대학교 총장에 대한 문제도 보고가 되었다.
실행위원회서 인준부결 후보에 대한 부총장 임명은 철회되고 제3의 인사가 직무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보고하고 성결신학원 이사회도 오는 5월 20일까지 총장 후보를 새롭게 접수받아 27일 이사회를 통해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결의사항으로는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교육이사 선임에 대한 건이 상정되어 임원회의 추천대로 김만수 목사(고천)를 파송키로 결의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총회성결교신학교 이사 김형조 목사를 재임키로 하였으며, 감사 한은기 목사 이광섭 장로도 역시 재임키로 하였다.
한편 앞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연합기관의 협조사항이 보고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주일성수를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케하고 믿음의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로 정하고 총회차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 지방회와 개교회들로 하여금 현장예배로 적극적으로 지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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