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할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이다 같은 해법을 찾아 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청년부(부장 이규 목사)는 ‘2019 성청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1일(금)~2일(토) 불광동 소재 팀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Who are You’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캠프는 정체성을 찾고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에 대한 문제들을 주안점으로 두고 진행되었다.
청년부의 새해 첫 행사인 이번 캠프는 근례에 보기드물게 많은 인원이 참여하며 큰 성황을 이뤘다. 23개 교회에서 3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청년부장 이 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청년회장 한주성 청년의 기도 후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설교했다, 윤 총회장은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보수하는 예성의 청년들이 되길 바라며, 이 시간을 통해 비전과 꿈을 찾고, 여러분 때문에 우리민족이 살고 우리가 살 수 있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총무 이강춘 목사도 “어려운 시대속에서 살고 있지만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총 7개로 구성된 강의는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에서 부터 시작됐다. 작게는 나는 누구인가로 부터 시작하여 성결인, 그리스도인, 한민족으로 연결되는 자신을 알아가는 자아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을 시도해 나가는 강의들로 진행되었다.
성결대 김영택 교수는 ‘성결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전세계 40여 개국을 다니며 청년들을 일깨우고 연결하는 조성현 선교사가 ‘한민족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다니엘김 선교사는 ‘기독교 청년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이 규 목사가 ‘기독교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했고 ‘직업과 경제’에 대해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공감대를 이끌 수 있도록 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이 강의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기록경영연구소 이찬영 대표가 청년들의 시간관리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성청회장 한주성 청년은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 닮은 자녀로 변화되어 살아가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성결한 청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부장 이 규 목사도 “이번 수련회를 통해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년이 아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예성의 청년이 될 것이라며 개교회로 돌아가서도 늘 깨어 기도하고 고민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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