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사회(회장 박연자 목사)가 지난 13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총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군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황금어장인 군복음화의 최일선에서 사역하심에 감사하다”며 “군 선교사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한 군선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군선교사들의 지위와 관련하여 “자긍심을 가지고 선교 일선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총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선교사로서의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타교단의 경우 이미 시행중이거나, 준비중인 교단들이 많음을 피력했다.
문 총회장은 “선교사들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한 방법이므로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타 교단은 젊은 군인들을 상대하기에 군선교사도 상대적으로 젊은 목회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젊은 예성의 목회자들이 군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 참석자는 “호칭이 군선교사이다. 선교사로서의 예우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방회와 총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문 총회장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책적인 문제들은 진지하게 검토해 나가겠다” 말하고 “여러분들이 사역하고 있는 모습들도 성결신문을 통해 많이 홍보하고 알려서 많은 이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 할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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