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총회 청년부(부장 이 규 목사·사진) 주관으로 성청연합수련회가 개최된다. 그간 성청연합수련회는 과거 화려했던 성청의 옛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화려했던 성청의 부활을 꿈꾸며 달리고 있는 이들에게서 넘치는 활기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참석인원 300명을 목표로 총회 청년부와 평신도국 그리고 성청 임원진들이 열일하며 노력하고 있다.
총회 청년부장 이 규 목사는 “이번에 개최될 연합수련회는 우리 예성의 청년들에게 실제적으로 와 닿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과거 일방적인 강의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여 청년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밝히는 이 목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가? 로 부터 출발합니다. 이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할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이다 같은 해법을 찾아 줄 것입니다.”
이 목사는 “첫날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일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작게는 나는 누구인가로 부터 시작하여 성결인, 그리스도인, 한민족으로 연결되는 자신을 알아가는 자아발견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을 시도해 갈 것입니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하여 훌륭한 강사님들이 우리 청년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성결대 김영택 교수님이 ‘성결인은 누구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세계 40여 개국을 다니며 청년들을 일깨우고 연결하는 조성현 선교사가 ‘한민족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다니엘김 선교사는 ‘기독교 청년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밖에도 제가 ‘기독교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하며 ‘직업과 경제’에 대해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공감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들로 준비되어 청년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라며 이번 연합수련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현실속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년이 아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청년이 될 것이라며 지교회와 담임목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개교회 목사님들이 단 한 명의 청년이라도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불광동 소재 팀수양관에서 진행될 2019 성청 리더십 컨퍼런스는 오는 3월 1일~2일까지 1박2일간 개최된다. (문의: 한주성 010-4453-0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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