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교회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신교회 양평수양관에서 제12회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성장교회 목회자 초청 세미나는 올해로 12회차에 이르게 되었다. 10번의 국내 미자립, 농어촌, 개척 목회자들을 섬기고, 작년 캄보디아의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등 약 500명의 선교사님들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매년 내용과 주제를 새롭게 구상하여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창신교회와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가득했다. 이번 세미나에도 50여 명의 남·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여해 세미나의 처음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섬김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했다.
세미나를 준비하며 수양관을 청소하고 봉사를 준비하며 땀을 흘리는 창신교회 성도들의 표정에는 목회자와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과 기대가 넘쳐났다. 특별히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된 양복과 넥타이 그리고 양말은 교회 성도들의 특별 헌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그 외에 여러 가지 헌신과 섬김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주최 측의 설문에 “섬김이 무엇인지 우리들에게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르심과 소명과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섬김에 감동받았습니다. 항상 섬기기만 했던 입장에서 섬김을 받음에 감사했습니다.” “같은 상황의 사역자들과 밤새 나눈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와 같이 설문에 응답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29명의 참석자 중에 87%가 세미나 내용이 향후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창신교회 이종복 목사는 세미나를 마칠 때마다 “창신교회가 아름답게 감당하여 항상 고맙다. 이런 운동이 한국교회에 전반적으로 일어나 목회자와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졌으면 좋겠다.”며 강조했었다. 그 생각이 기반이 되어 올해 총회에서 건의가 되어졌고 미래목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12회차는 예성총회의 미래목회위원회와 협력하여 교단의 3040목회자를 대상으로 섬겼다.
(창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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