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청년부 ‘2017 위두웍(We do Walk) 국토기도대장정’이 지난 2일 여수와 부산에서 출발팀을 나누어 출발, 12일 대전에서 합류하여 천안 수원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총연장 520km의 코스를 걸었다.
지난 21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통일집회 및 해단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성청 국토횡단기도회 순례단의 도전은 참으로 대단했다. 연일 최고치를 갈아 치우는 7월의 폭염과 폭우에 당당히 맞서며 한반도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노래하며 그들은 걷고 또 걸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된 통일집회는 1부 예배는 청년부장 이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총회회계 박근주 장로의 대표기도, 부총회장 윤기순 목사의 ‘믿음의 승리자들(히 11:8~10)’이라는 제하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다. 이어 2부에는 김찬미, 김윤수 청년의 위두웍 간증, 행군대장 이규 목사의 경과보고와 합심기도 , 위두웍 예배팀의 셀러브레이션이 있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위두웍 국토대장정 기도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성의 청년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전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이 땅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하며, 행진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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