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방회가 지난8일 총회본부를 방문하고 지방회 결의사항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제5차 실행위원회시 처리된 ‘교단정상화를위한특별위원회’ 보고의 건을 놓고 이에 대한 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현 총회임원 및 실행위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5일 안양시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가칭)학교법인성결신학원정상화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석형 목사를 선출했다.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이들은 “불법으로 이사장을 인준한 것에 대해 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인 절차에 들어갈 것”을 결의하고 성명서 발표 및 전국교회에 이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한편 대책위 위원장 김석형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 6인은 지난 12일 본지를 방문하고 편집국장 조석근 목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회자들은 갈등으로 치닫는 교단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공정한 보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편집국장 조석근 목사도 “교단 사랑하는 마음은 방법의 차이일뿐 같은 마음이라며, 슬기롭게 현 사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한마음으로 기도 후 면담을 마쳤다.
고양지방회도 이번 사태를 놓고 부당성을 호소하며 총회본부를 항의방문하고 총무와의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전 지방회장들과 대의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방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이날 전달했다.
.gif)
(2).jpg)
.gif){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