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한교총)은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지난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전태식 목사) 주관,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축구대회는 2018년 한국교회 교단 간 교류와 연합을 위해 첫 대회를 열었으며, 올해 2년차 대회로 진행했다.
준비위원장 전태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림형석 목사(상임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교회는 팀스포츠입니다’란 제목의 말씀과 최우식 목사(예장 합동 총무)의 축도 등으로 드렸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김성복 목사(대표회장, 예장고신 총회장)의 대회사 및 대회선언, 구본영 천안시장의 환영사, 임종원 목사(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외에 우승기반납, 선수선서, 내빈들의 시축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모두 10개 교단에서 출전한 교단대항 축구대회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치러졌다. 25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여 명이 참가한 축구대회에서는 할렐루야조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축구단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또 임마누엘조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예성이, 3위에는 나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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