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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창 목사 주사랑교회

“성결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는 8월 12일(월)~15일(목) 은혜가운데 시작되고 진행되고 마무리 되었다.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하신 주님 말씀처럼 죄악과 어두움이 가득한 세상에 빛을 비추는 빛이 바로 참 그리스도인 인 것이다.

토인비는 “세상이 이렇게 어둡고 절망적이어도 그래도 마지막 희망은 있다”고 했는데 그 마지막 희망이 기독교요, 예성이어야 한다. 기독교만 정신을 차린다면 그 유일한 소망 그 마지막 희망을 담당할 수 있다. 예성만 정신 차린다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절망적인 세상 가운데 교회가 희망이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산상성회를 통해 우리로 성령 받게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셔서 열방에 빛을 발하게 하신다.

오늘날 이 시대는 말 뿐인 시대다. 말은 많은데 말씀대로 사는 삶이 없고 말은 그럴듯한데 능력이 없다. 성령 받지 않고 충만하지 않고 어찌 신앙생활을 바로 할 수 있으며 목회를 바로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3박 4일 동안 선지동산에 몰아넣으시고 성령 받게 하셨다. 회개의 영이 임하고 신앙적 결단을 하게 하셨다.

1983년 시작된 제1차 산상연합성회가 벌써 33년의 세월이 흘렀다. 1회 때부터 지금까지 참여하신 한 원로목사님께서 뒤에서 마이크를 잡고 찬양과 기도로 도와주시는데, 나는 그 원로목사님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절절이 내게로 흘러들어 왔다.

초창기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예성의 희망은, 예성의 예성다움은 예성에 속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 충만하여 열방에 빛을 발하는 것이다.

우리 예성이 이 마지막 때 살 길, 갈 길은 오직 예수!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며, 날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 성결의 빛을 발하는 그것이 예성의 예성다움이다.

예성이 한국교회의 본이 되자. 한국교회의 희망은 예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