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문정민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0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성결교회의 연합과 부흥, 성결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하례회에는 본 교단을 비롯한 기성, 나성 3개 교단 임원과 총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나누며 한성연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기성 부총회장 정진고 장로의 기도, 나성 서기 이관호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문정민 목사의 설교,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축사, 나성 감독 신민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내가 주는 땅으로 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대표회장 문정민 목사는 “그리스도를 알고 섬기는 이들이 새로운 가나안 시대의 주인이 돤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결은 외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신념과 거룩한 공동체가 될 때 성결의 역사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민 목사는 “한성연이 한국교회에 성결운동을 일으키는 3형제교단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도 “성결의 복음만이 한국교회를 살려내는 마지막 보루”라며 “한성연 3개 교단이 한 마음이 되어 한국교회의 치유와 회복, 부흥에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기성 총무 김진호 목사,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 나성 총무 이창훈 목사가 각 교단 총회 임원과 참석자들을 소개하며 인사했다. 또 나성 부회장 조상을 목사의 기도 후 조찬을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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