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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대처, 이대로 안된다
동성애 대처, 이대로 안된다
2017-07-25 오전 9:31:00    성결신문 기자   


지난 7월 15일에 대한문 광장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는 동성애자들의 축제인 ‘동성애퀴어축제’가 같은 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에 반대하는 대회였다. 퀴어축제는 초창기에 신촌과 홍대 일대에서 열렸다가 2015년부터는 서울광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한국에서 퀴어축제가 시작된 이래 노출이 심한 자극적인 의상과 분장을 하고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사까지도 도심에서 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일반시민들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 건강한 국민들 정서에 유익하지 않을 퀴어축제를 경계하고 있다. 

서울시는 관련 조례와 달리 퀴어축제를 공공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허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금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퀴어축제에 참여하는 등 동성애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문제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금년 퀴어축제에는 종교계 부스까지 등장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 기인한 것은 아니지만 동성애 확산에 대한 시대적인 추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동성애에이즈예방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에이즈와 동성애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이런 사실을 알고 ‘2016년 HIV/AIDS 관리지침’에서 남성동성애자는 에이즈 감염 위험집단 2개 중 하나로 분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도 ’남성 동성애자 간 성접촉이 에이즈 주요 전파 경로’라고 못박고 있다. 

우리는 동성애자의 정당한 인권은 보호되어야 하며, 어떠한 부당한 차별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치가 성경의 가치를 초월할 수는 없다. 성경은 동성애를 인간부패와 타락의 결과로, 그리고 인간 자신의 부패된 욕정에 따른 역리행위 곧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행위로 가르치고 있다. 

우리 교단은 동성애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5년 94회기 부터 동성애반대 및 동성결혼금지법에 대한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교단총회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결의를 총회 석상에서 공포하였고. 지난 6월 7일에는 김원교 총회장 외 전국교회 명의로 ‘동성애 차별금지 법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여 최근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심히 우려와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반대를 표명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제는 동성애가 어제 오늘 예외적으로 특별히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대사회부터 거의 모든 문명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오늘날 서구권에서는 동성애가 이미 일반화 됐을 정도이다. 따라서 단편적 대응으로는 그 흐름을 차단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동성애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크게 돌출시키려는 저들의 정치적 목적만 달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단회적인 구호나 퍼레이드, 홀리페스티벌을 넘어 동성애와 관련, 문화전쟁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좀 더 다방면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선교적 전략을 시급히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대응해 가야 한다. 특히 성결한 삶을 추구하는 우리 교단이 이 일에 앞장서야 하지 않겠는가.





기자 : 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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