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이 마음을 모아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세광교회 사택과 교회 친교실 리모델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세광교회 사택은 오래 전에 구멍이 숭숭 뚫린 브로크벽돌로 지어진 관계로 한겨울에는 실내온도 8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단열이 아주 취약한 상태였다. 이번에 전임자가 이사를 가고 난 후, 후임자가 오기 전에 지방회장을 비롯한 모든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사택 단열공사를 했다. 시작할 때는 3백만 원 정도 예상을 했으나 비가 새는 사택 지붕공사, 성도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작은 친교실 단열공사까지 일천만 원이 넘는 재정이 소요됐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바쁜 일정 가운데도 십시일반으로 물질(삽교교회 1백만 원 외) 뿐 아니라 마음과 힘을 다하여 동참하여 줌으로 모든 공사가 은혜롭게 마칠 수 있었다.
충서지방회는 특별히 세광교회 리모델링을 위해 앞장서 섬겨 준 손기선(미당교회) 이진백(우리성결교회) 고영준 목사(홍성중앙교회)에게 감사를 전했다. 세광교회가 더욱 든든하게 세워져 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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