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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지방회 서삼교회(전영호 목사)는 지난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Follow:예수님 따라’라는 주제로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2010년 시작 이후 열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드림캠프는 예수님을 닮아가기로 다짐하고 노력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제자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의 미디어 생활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프로슈머’ 세대의 어린이들이 영상 속 제작자의 숨은 의도를 파악함으로 올바른 미디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고민을 모아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고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2박 3일을 보낸 조교사들은 성결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또는 현재 교회학교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사역자들로 구성되어 예수님의 제자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10여 년 동안 진행된 드림캠프에 매년 참석하며 참가한 어린이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스탭들의 섬김은 참가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캠프를 총괄하는 전영호 목사는 작은 시골 교회에서 진행하는 드림캠프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참가자들에게 더욱 큰 은혜를 전하고 싶은 설레는 마음으로 2025년 드림캠프 준비를 위한 시동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