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회(회장 박정택 목사) 성청은 지난 10월 20일 주일 오후 4시에 광주 성청연합예배를 ‘합심’이라는 주제로 약 50명의 청년들이 모여 생명수샘교회(이종만 목사)에서 드렸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주제에 걸맞게 지방회에 많은 지교회 청년들이 참여했다. 특별히 시냇가푸른나무교회(신용백 목사) 청년부가 쿠키를 팔아 재정을 마련하여 광주 성청과 함께 했다.
서울에서 하루 일찍 내려온 청년들은 19일 토요일에는 나주에 있는 하늘바람교회(이곤민 목사)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교회 외벽 페인트 도색 작업을 하고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였다. 20일 주일에는 생명수샘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성청연합예배 이후에 레크레이션과 고기를 굽는 등 식탁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 성청은 지난 8월 15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성청수련회 이후 광주지방회 청년 담당 목회자들이 모여 각 교회별로 연약한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광주 성청을 조직하였다. 이번이 두 번째 연합예배인데 이를 계기로 침체되어있던 지교회 청년부에 새로운 청년들의 참여로 인해 그 노력의 결실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모임이 아니라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자주 만나서 믿음의 교제를 하고 이를 도모하여 내년 2월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성청연합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 성청의 활동을 통해 예성의 전국 지방회 교회 청년부가 서로 연결이 되고 부흥하는 성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를 주도한 김일웅 목사(생명수샘교회 청년부 담당)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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