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교회는 지난 10일, ‘창립80주년기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하던 창신교회 산하 복지부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창신교회 이종복 담임목사와 복지부장 김영복 장로, 80주년기념사업 집행위원장 장선일 장로 등 교회의 당회원들과 복지부원, 이웃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모여진 쌀과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창신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이웃들을 위해 ‘떡국 떡’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복지부장 김영복 장로는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섬기는 데에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적으로 교회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히고, 매년 이 행사가 확대되어 가기를 소망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교회의 청년들과 복지부원들이 승합차로 가가호호 방문하며 사랑의 쌀과 반찬을 전달했다. 쌀과 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정성스럽게 베푸는 마음에 감동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는 창신교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돌봄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학교길 가꾸기,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보다 실제적인 부분에서 이웃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