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공동으로 (사)남북나눔을 통해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에 밀가루와 전지분유를 보낸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되는 것이다. 물품은 11월 6일 오후 4시 인천항 제3부두에서 선적된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도 지난달 30일 교단내에서 대북지원사업으로 있는 ‘국수한그릇나누기’운동 일환으로 1천 만원 상당의 식량을 북송했다. 기장은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식량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