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2013 Thanksgiving Day 특별전 ‘고맙습니다’를 통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영화 여섯 편을 선보인다.
오는 14일~21일까지 서대문에 위치한 필름포럼 1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시네토크, 버스킹(무료 인디밴드 공연)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정신적·육체적·성적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원주민 어린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 「뷰티풀 차일드」, 소울뮤직의 본고장 뉴욕 할렘에서 펼쳐지는 진짜 소울 찾기 「블랙 가스펠」, 크리스천과 그들의 각기 다른 방법의 사랑의 삶을 그린 「파더 오브라이츠」, 음악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용재 오닐의 이야기를 담은 「안녕?!오케스트라」, 소아암을 앓았던 청년 온유가 자원봉사하던 병원에서 만난 소녀와의 이야기 「완전 소중한 사랑」, 젊은 저널리스트 로버트가 출판사의 권유로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에 대한 책을 집필하게 되는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 등 여섯 편의 영화를 준비한 필름포럼은 “깊은 가을을 즐기고, 고마움을 주변에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특별전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02-743-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