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는 지난 4월 16일 춘천시 소재 동부장로교회에서 2014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이예자 위원장의 사회로 김한오 목사(춘천동부 장로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김영주 총무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 내 뿌리 깊게 남아있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과 편견을 반성하며 한국교회가 장애인 차별과 인권 문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장기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회협은 1989년 2월 제38회 총회에서 모든 회원 교단의 ‘장애인운동위원회’ 설치와 ‘장애인 주일’을 결의한 후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