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에 위치한 4개 지방회(경남·서남·광주·전북지방회)가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친목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서남지방회와 광주지방회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전남 장흥군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150여명의 성결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체육대회는 진행위원장 이영구 목사(월송성결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레크레이션, 축구, 배구, 여자발야구, 족구 순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행사 계획을 취소 할것인가? 하면서 깊은 논의 끝에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시작된 ‘영·호남 목회자 체육대회’는 각 지방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껏 뛰고 웃을 수 있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고 우울한 나라의 분위기 속에 너무 성대하지 않게, 그러나 교역자들이 쉼을 얻을 수 있었던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
서남지방회주재기자 기정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