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회(지방회장 차광명 목사) 목회자들의 이스라엘 현장학습이 지난 4월 30일부터 9박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프로그램은 지난 39회차 지방회기 때 결정 되어 1년여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번 성지 순례의 취지는 열악한 지방의 목회 환경으로 인해 지친 목회자들을 격려함으로 영적인 능력을 회복하여 40회의 회기를 맞는 지방회가 새로운 40년을 바라보며 힘차게 재출발하자는 데 있었다.

이번 성지 순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성경을 히브리적 관점에서 공부하여 올바른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1박 2일 동안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이번 성지 순례에서도 아침에 모여 공부하고 성경을 손에 들고 다니며 성경의 생생한 현장에서 이스라엘의 지리와 역사, 히브리적 사고와 상징에 대해 배우고 성경의 정확한 해석을 위하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지방회 목사님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지만 정말 필요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음에 공감하였고 남은 목회를 위해 풍성한 유익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