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남산교회(담임 강승구 목사)는 지난 5월 18일(주일) 교회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와 함께 장로장립과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은 지난 35년 동안 은혜로 풍성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음 30년을 준비하고자 장로 장립 5명, 집사 안수 14명, 안수집사 취임 4명, 권사 안수 31명, 권사 취임 1명 등 총 55명을 교회 일꾼으로 세우는 엄숙하고도 감격스런 시간이었다.

조관준 목사(창원성지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지방회장 차광명 목사는 “임직자들과 성도들은 영적 기둥이 되어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장로 장립식과 안수식, 취임식 순으로 예식이 진행됐다. 이번 예식을 통해 남산교회 뿐 아니라 지방회 목회자들도 복음의 척박한 토양 경남과 부산에서도 훌륭한 교회를 세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목회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