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기동지방 여름 청소년 God's Dream Camp’가 지난 7월 28일(월)~30일(수)까지 ‘하나님의 꿈을 회복하라’(창 1:26~28)란 주제로 지방회 소속 14개 교회 195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장호원반석교회에 열렸다.

지방회장 김형조 목사(두란노교회)의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열린 캠프는 매 집회마다 성결대학교 에스더워쉽의 찬양인도를 통해 뜨거운 찬양과 감동을 고백하는 시간이었으며, 성경과학회 김명현 교수의 창조강의를 통해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신화가 아닌 과학적 근거로의 접근을 통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 또한, 갓피플의 기독교문화사역자 박성조 간사의 기독교문화와 대중문화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 사역의 길을 제시했으며 문화사역자들(P.K, 해나리, 페이먼트)의 간증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웠다.

첫째 날과 둘째 날 저녁집회를 인도한 차희성 목사(개군영광교회)와 지태화 목사(이천사랑교회)의 말씀과 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비전과 하나님의 꿈을 향한 열정을 고백하는 뜨거운 집회가 되었다. 특히 Jesus Star K(장기자랑)를 통해 교회별로 준비해온 학생들의 ‘끼’ 넘치는 열띤 무대는 목회자들과 교사들에게 신선한 도전이 되어 앞으로 청소년 사역에 더 치중해야 할 이유를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폐회 예배시간에는 2박 3일간의 은혜와 감동을 사랑으로 실천하고자 학생과 교사가 준비한 선교헌금을 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성결대학교 신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최권능 학생의 수술비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