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 청년부(부장 임승길 집사, 지도 유승범 목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지방회 신기교회(박병원 목사)를 거점으로 충북 괴산 신기리에서 전도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나님나라의 선포’ ‘함께 하는 삶’ ‘이웃사랑의 봉사’라는 3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청년전도여행은 낮에는 농촌교회의 실제적인 필요와 마을 섬김을 통한 사역으로 저녁에는 공동체가 예배와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청년 각자의 은사와 필요에 맞게 맞춤형 섬김으로 4개팀을 이루어 마을을 섬겼다.

전도여행 준비위원장 정종원 청년은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노동함으로 공동체가 하나 됨을 느끼고 지역을 섬기며 함께 예배하고 함께 먹고 자면서, 하나님나라가 드러나는 공동체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참좋은교회는 지난 7월에도 서남지방회 주사랑교회와 인천지방회 검단승리교회, 은혜로운교회에서 장년들이 활발한 국내전도여행를 진행하였으며, 이번에는 교회의 미래요 허리인 청년들이 8월에 괴산에서 전도여행을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올 여름 참좋은교회의 선교행진의 이야기는 신앙공동체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