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회 남부감찰회 소속 다사랑교회가 지난 10월 26일 이희경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다사랑교회는 고(故) 임태선 목사가 개척을 하여 경기도 고양시 향동에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 불의한 사고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뒤를 이어 이희경 목사를 다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위임하였다.
 
이날 1부 예배 설교를 통해 지방회장 김금윤 목사는 “고넬료의 경건과 구제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심과 같이 이희경 목사를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여 위임목사와 다사랑교회 성도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주었다. 이어 2부 담임목사 위임 및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장 김금윤 목사의 공포로 이희경 목사가 다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되었으며, 증경지방회장 이월량 목사와 증경총회장 이상준 원로목사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하였다. 증경지방회장 이윤구 원로목사의 축도로 위임식을 모두 마쳤다.

다사랑교회의 설립자 故 임태선 목사의 순교의 피가 흐르는 다사랑교회가 이희경 담임목사를 모시고 더 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건실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게 하는 위임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