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주일 오후, 창원의 용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힘찬 축구팀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창원남산교회 남산축구부(강창영 장로)에서 경남지방회 산하 3개교회(창원기쁨의, 진주벧엘, 거제참좋은) 축구팀을 초청하여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던 것이다.

이 대회는 작년 거제참좋은교회에서 3개 교회를 초청하여 경기를 가진 후 창원남산교회 축구부가 이어 개최한 것이다. 이 축구대회의 시작은 경남지방회 산하 교회들의 남전도회가 부흥할 방법을 축구 동아리에서 찾고 싶은 데서 시작되었다. 이 논의는 좀 더 심도 있게 논의 되어서 개 교회 남전도회 부흥을 넘어 지역 여건상 지방회 남전도회의 연합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방법으로 감찰회 별 체육대회를 가져보자는 남전도회 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이 의견이 결실을 맺어 내년 제1회 경남지방회 남전도회 체육대회가 열리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