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 참좋은교회(김원교 목사)가 지난 11월 13일 대입수능시험이 있던 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201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별히 김만수 부천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김 시장은 격려사에서 “참좋은교회가 사랑의 김장나눔을 한해도 빼놓지 않고 16년간 해오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참좋은교회의 소문이 지역사회에서 참 좋다”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행사당일이 수능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은 교회 청소년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교회가족 전세대가 이웃사랑의 참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섬김의 대축제였다.

특별히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하는 절임배추는 충북 괴산에서 예성가족이 재배한 배추를 사용하여서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담은 김장은 부천시 원미구 중3동, 중4동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김장후원이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참좋은교회 사랑의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기쁜 소식으로 들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