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방회(회장 곽효선 목사)가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5박 7일간 베트남으로 제1회 선교탐사를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선교탐사는 첫째, 강서지방회가 세계선교의 길을 만드는 기회. 둘째, 베트남을 가슴에 품고 복음의 문을 여는 기회. 셋째, 베트남의 문화와 사회상을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 넷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를 위로 격려하는 기회 등을 목적으로 삼고 다녀왔다.
특히 이번 선교탐사에서 교단에서 파송한 안00 선교사를 만나 그곳에서의 사역에 대해 듣는 것은 이번 선교탐사의 목적을 더욱 의미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안 선교사는 베트남 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 사회가 원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것은 선교사의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선교현장에 구체적으로 펼쳐지는 역량 있는 선교사역으로 읽혀졌다. 강서지방회와 네크워크를 형성하여 앞으로 다양한 선교사역에 동참하기를 다짐하는 기회도 있었다.

안 선교사는 우리나라가 베트남에 언더우드와 아펜셀러 선교사와 같은 많은 선교의 열매를 남겨지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한다. 강서지방회는 해외선교탐사를 통하여 세계 여러 나라를 품는 선교하는 지방회가 되기를 바라는 귀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