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 운양교회(이상화목사)가 지난 11월 12~14일까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2014 사랑의 김장나눔 전도’ 행사를 벌였다. 배추 1000포기를 12일(절임), 13일(김장), 14일(배달)의 과정으로 진행하여 목사님, 부사역자, 장로님, 권사님 등 봉사자 50여명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자 함께 모여 사랑의 김장나눔전도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전도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었고, 매년 한 가정에 15~20kg(1박스)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나누어주었다.

이날 담은 김장은 운양교회를 통해 광명1동지역에 소외계층 130가정에 130박스가 전달되었고, 광명1동 동사무소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70박스가 전달되었다.

경기침체로 인해 봉사의 손길이 점점 줄어가는 현실에서 운양교회의 따뜻한 사랑의 실천은 이지역의 기쁜 소식으로 배달되어지고 있다. 운양교회는 사랑의 김장나눔전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며 지금도 은혜롭게 복음의 소식을 쉬지 않고 전하고 있다.